이야기2008.06.30 14:03
전반적으로 많은것을 보고 배울만큼 좋은 정보를 많이 알려주시는 BrokenCode 의 블로그에서 "개발자가 원하는 훌륭한 SE" 라는 글을 보았습니다.

저는 소개할때 XXX 의 시스템 엔지니어(이하 SE) 라고 소개를 합니다.

그런데 정말 SE 는 어떤 일을 하는 사람들일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BrokenCode 님이 이야기하시는 (소프트웨어 업계에 해당하는)SE 는 "매뉴얼을 작성하거나 모듈 테스트, 고객사와 컨택포인트가 되는 등의 일을 전담한다" 고 합니다.
개발자로 하여금 개발(생산)에만 충실할수 있도록 버그도 찾아주고, 메뉴얼작업 및 기술에 관한 영업을 담당하는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드는 부분이였습니다. 물론 SE 라는 직책이 개발과 사용자사이의 연결고리로서 잘~ 연결되도록 하는것이기때문에 충분히 있을수 있는 내용이라는 생각이 드는부분도 있지만, 그렇다면 SE 와 초급개발자와의 다른점은 기술을 영업하는 정도 밖에는 없는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소프트웨어를 판매하는 회사를 기준으로 말씀을 하시는 것이였기때문에 SE 가 중점을 두어야 할것이 제가 생각하는것과는 많이 다른 방향으로 비약적이라고 들릴만하게 접근하는 것을 조금 씁쓸하게 생각되었습니다.

영업은 수익을 창출하는 가장 중요한 행위이기때문에 회사(단체)뿐만 아니라 개인에 있어서도 빼놓을수 없는 부분이고, 누구나에 해당하는 이야기이지 "나랑 비슷한 사람들은 그런일이 싫기때문에.." 라는 이유로 다른 사람에게 전가하는것을 서포트한다 라고 하는것같이 변명처럼 들렸습니다.

물론 다른 몇명의 수익을 낼수 있는 분이라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럴수 있다고도요. 이성적으로는..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마음속의 이야기로 남아있어야 할 것들이 아닐까 합니다.
단지 "나는 너보다 나은 인재다." 라는 생각에서 출발한 생각의 길은 그안에 포함된 사람들에게 적지 않은 경계심을 가지게 만들고 이는 비효율적이고 전혀 쓸데없는 감정싸움으로 밖에는 발전하지 않을테니까요.

이런 말을 하면서도 저 역시 그외의 범주에 포함될수밖에 없는것 같아 조금 씁쓸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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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Zas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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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E는 결국 조직입장에서 "엔지니어"라는 인식의 꼬리표를 물고 다니는 것 같습니다. 적절한 타이밍에 영업이 결부 되어야 겠습니다.

    그것은 "엔지니어 마인드" "영업 마인드" 라는 용어에서 자주 나타남을 알수 있게 됩니다..참 어려운 현실이지요

    2008.08.04 09:47 [ ADDR : EDIT/ DEL : REPLY ]
    • zasfe

      네..
      영업(혹은 영업 마인드)을 버릴수는 없지만 엔지니어(혹은 엔지니어 마인드)는 어느정도 대체가 될수 있기때문이 아닐까요.

      2008.08.04 13:36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