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내가 원하는 나

    내가 원하는 나

    하늘이 사람에게 큰 임무를 내리려 할때는 반드시 먼저 의지를 시험하고, 근육과 뼈를 고통스럽게 하며, 몸과 피부를 굶주리게 한다 - CEO가 원하는 능동형 인간 처음 이 글을 접하게 된 것은 슬럼프 라는 이름의 매너리즘으로 지금 내가 하고있는 것이 과연 잘하고 있는 것일까 라는 물음속에서 헤매고 있을때 였습니다. 내주위가 멈춰버리고 나를 제외한 사람들이 나를 제치고 지나가고 그들의 등뒤를 바라보며 따라가려해도 점점 멀어져가는 것만 같았습니다. 나만 덩그러니 남겨져서 왜 이러고 있는건지, 빨리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했습니다. 의존적 성격이라고 말할수도 있습니다. 다른사람들의 말과 행동을 나의 판단기준으로 생각하는, 끝없는 기준을 위해 자기자신을 체찍질하는 그런것 말입니다. 남들의 시선을 인식하고 주목..

    텍스트큐브로 이사했습니다.

    텍스트큐브로 이사했습니다.

    텍스트큐브로 이사했습니다. 그동안 설치형 텍스트큐브를 사용을 하고 있었지만, 부득이하게 이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의미로는 스킨이나 플러그인만 찾아 해메지 말고 이제는 글 좀 쓰자는 의미이고, 나쁜 의미로는 기존 환경의 변경에 적응을 할수가 없어서 입니다. 기존 환경에 사실 적응을 할필요 없이, 제가 바꾸려고 한다면 언제든지 가능할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러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나중에 돌이켜보면 참 순진했다 라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현재의 저로서는 도저히 납득이 안되고, 답답함만 쌓여가기 때문입니다. 같이 일하는 사람들끼리 서로의 단점을 서로 도와가며, 앞으로 나가는 것이 정말 좋았습니다. 제가 하려던 것에 도움을 주시는 분들과 제가 도울수 있다는 마음에 기꺼이 함께했던것들도 있었습니다. 그..

    일복터진날

    일복터진날 비아냥이 섞인 이 말은 누군가에게는 부러움으로, 누군가에게는 짜증나는 하루로 남는다 일도 복이 되는가 싶다가도 소중함을 모르는 배부른 소리일수밖에 없는 현실속의 한 사람이되어 본다 본의아니게 일이라는 이름의 복이 터질정도로 넘치는 날의 줄임말이다. 대걔 복이라는 것은 좋은, 좋을 것만 같은 그런 것을 지칭할텐데 어째서 일이라는 부정적인 단어가 붙은 것일까(댓가를 위한 노동이고 흥미나 재미를 위한 노동이 지극히 적기 때문에 긍정적 효과보다 부정적 효과가 훨씬 크다고 이야기하는 것이다.) 스스로 일복이 터졌다고 하는 사람은 그 일을 즐기는 사람일까, 단지 즐기는 것처럼 보이기위한 자기방어일까. 아마 일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실제로는 스스로에게 일이 많다고 생각하지않을 것이다. 즐거운일은 아무리 많아..

    나를 위한 직장 - 이기적인 직장

    나를 위한 직장 - 이기적인 직장 미네르바가 생각하는 직장은... 이라는 포스트를 읽고 쓴 글입니다. 직장을 무조건 나오는 것이 답이 아니라 최대한 노하우와 기법을 뽑아내고 나오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어찌 보면 사회초년생으로 처음 입사를 했을때 각오와 비슷합니다. 누구나 했음직하지만 얼마간 다니면서 까맣게 잊어가는 그런 생각들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직장을 다니면서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에 대해서 배우게 되면 사회초년생으로 가졌던 생각들을 지키지 못하게됩니다. 그것이 직장내의 규칙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해도 말입니다. 옳은것은 알지만 나만 그렇게 하면 다른사람들보다 손해볼수 있다고 생각하게 되는 이유 때문에 망설이게 되고, 결국 처음에 생각했던 의도와는 다른 방향으로 행동을 합니다. 눈에 보이는 이..

    만남이 주는 신뢰

    mepay 님이 쇼핑몰 매.개.체 역활 이라는 포스팅을 하셨습니다. "쇼핑몰에서 "매개체"의 중요성과 역활은 수백 수천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정도다. " 쇼핑몰 매개체로서의 첫인상은 소개 페이지입니다. 잘 포장되어서 예쁘게 보이려고 하기도 하고, 투박하지만 더 정감이 묻어나는 그런 소개페이지를 많은 쇼핑몰들이 가지려고 하고, 이렇게(?) 만든 소개페이지를 어떻게해서든 홍보를 하려고 합니다. 다만 이런 소개페이지를 통해서 만나는 것은 선입견이라 할만한 첫인상을 가지고 보게 되기 마련입니다. 이 소개페이지의 내용을 보기전에 이미 신뢰를 해버리거나 불신을 하게되기 때문이죠. 더욱이 단점이 없는 소개페이지라면 더더욱 두갈래로 나뉘게 됩니다.